아버지 김태균 (1970년생) 어머니 이유선 (1969년생) 형 김경민 (1995년생) 아내 안지민(2020년 5월 2일 결혼) 딸 김주아 (2021년생)
종교
개신교(루터교회)
포지션
센터백
신체
190cm / 88kg / A형
주발
오른발 (양발)
등번호
페네르바흐체 SK
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4
프로 입단
2017년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2016) 전북 현대 모터스 (2017~2018) 베이징 궈안 (2019~2021) 페네르바흐체 SK (2021~2022)
국가대표
42경기 3골(대한민국 / 2017~ )
병역
병역특례
1. 소개
대한민국 국적의 페네르바흐체 SK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입니다.
2. 플레이 스타일
과거에는 전형적인 '파이터형 수비수'로 컷팅 능력과 슬라이딩 태클 능력이 돋보였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현재는 달려나가는 전진형 수비보다는 뒷라인을 보호하고 가로채기 역할을 맡는 '커버형 수비수'로 전술에 맞춰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인 피셜로는 대부분 감독의 주문을 많이 따르려고 하며, 그 안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수비수 본연의 임무인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다방면에 우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패스 차단, 스탠딩 태클, 슬라이딩 태클, 헤딩을 비롯한 직접적인 수비 모두에 뛰어난 편입니다. 육중한 체격에 비해 발도 순간 최고 시속 34. 7km/h로 상당히 빠르고 최고 시속에 도달하는 가속도도 빠르다. 거기에 순발력도 좋으며 프로 데뷔 이후 2kg 정도 벌크업에 성공해서 튼튼한 어깨와 견갑골, 상체근육과 함께 전반적인 피지컬과 몸싸움 능력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2020년 이후로는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과의 경합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습니다.
그 예로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EPL에서 활약한 살로몬 론돈을 맞대결에서 지워버리거나, 토트넘에서 활약한 무사 뎀벨레와의 맞대결에서도 쉽게 탈압박을 허용하지 않고 막아낸 전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의 실점이 대부분 측면 플레이에서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김민재가 상대방이 중앙에서 침투하는 플레이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최대 강점이 적극성을 앞세운 수비력이지만, 그것이 김민재의 능력의 전부는 아닙니다. 필요할 때에는 넓은 시야를 활용한 긴 패스와 빌드업도 주저하지 않으며, 모험적인 로빙 패스도 자주 시도합니다. 이게 잘 먹히는 날에는 패스로 공격 전개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혹은 과감하게 자신이 기습적으로 공을 몰고 전진하기도 하며, 공이 끊기면 스피드를 활용해 빠르게 수비에 복귀해 공격을 끊기도 하는 등 괴물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곤 합니다. 프로 초창기에는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투박한 수비를 했으며 그런플레이로 인해 오프사이드 라인을 잘 맞추지 못하는 등 라인 관리 능력이 미숙해 실수가 자주 나왔습니다.
그러나 김민재를 눈여겨 본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 감독의 개인 강습을 받으면서 현재는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하지만 체력이 저하되면 패스 미스가 많아지고, 경기에 따라 패스에서 잔실수를 범한다는 단점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전보다 라인을 잘 맞추고 무작정 뛰쳐나가는 일은 줄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활동 범위가 넓은데다 라인을 비우고 마킹을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뒷공간 노출의 위험이 수반됩니다. 그렇기에 옆에서 적절하게 조율하고 공격전개를 해줄 커맨더형 수비수+수비형 미드필더와의 역할 분배가 이뤄져야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탄성 나오는 롱패스가 나올 때도 있지만, 세밀한 패스나 패스 선택지를 선정하는 과정 등에서는 개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경험 많은 김영권의 약점이던 수비 라인 조절이나 빌드업 능력이 좀 더 발전한 모습을 보면 김민재도 경험이 많아지면 해결이 될 것입니다. 국대에서는 기회가 생기면 직접 드리블을 하며 올라가 경우에 따라서는 중앙선까지 넘어가서 패스를 뿌려주는 오버래핑을 자주 시도하는데, 야야 투레마냥 거구에 속도도 빠르고 발밑도 준수한데다가 패스 성공률도 높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달려들어서 뺏고는 싶은데 그러기가 어려워서 상당히 부담스러우며, 아군 입장에서는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좋은 요소다.
잘못 맛들리면 과거 다비드 루이스 선수 마냥 집 나가서 안돌아와 자주 실점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지만, 아직은 그런 수준은 아니고 오히려 답답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공격 가담을 하다가 수비 시에는 재빠르게 복귀해서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받고 있습니다. 또한 점차 경험이 쌓이면서 수비진을 리딩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페네르바체 이적 후에는 통곡의 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대에서 보여주던 드리블을 통한 오버래핑과 정확한 롱패스로 공을 공격진에게 배달하고, 웬만한 윙어보다 빠른 속도로 복귀를 하거나 공을 가진 선수를 뒤에서 따라잡아서 커팅을 해내는 것은 물론, 기본적인 수비력마저 뛰어나서 사실상 완전체 센터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터키 내에서도 반응이 굉장히 좋고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바이아웃이 낮아서 팬들은 6개월만에 이적해버리는게 아니냐고 불안해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이적 초부터 팀의 핵심선수가 되었습니다.
2.1. 대회 기록
전북 현대 모터스 (2017~2018)K리그1: 2017, 2018
K리그1: 2017, 2018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EAFF E-1 풋볼 챔피언십: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2019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8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8
2.2. 개인 수상
K리그 1 베스트 XI: 2017, 2018
중국 슈퍼 리그 베스트 XI: 2019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최우수 수비수
AFC 아시안컵 팀 오브 토너먼트: 2019
쉬페르리그 베스트 XI : 2021-22
2.3. 클럽 기록
시즌
팀
소속 리그
리그
국내 컵
대륙 대항전
총합
경기
골
도움
경기
골
도움
경기
골
도움
경기
골
도움
2016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 내셔널리그
17
0
0
-
-
-
-
-
-
17
0
0
1시즌
합계
17
0
0
-
-
-
-
-
-
17
0
0
시즌
팀
소속 리그
리그
국내 컵
대륙 대항전
총합
경기
골
도움
경기
골
도움
경기
골
도움
경기
골
도움
2017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클래식
29
2
0
1
0
0
-
-
-
30
2
0
2018
K리그1
23
1
0
1
0
0
6
0
1
30
1
1
2시즌
합계
52
3
0
2
0
0
6
0
1
60
3
1
시즌
팀
소속 리그
리그
국내 컵
대륙 대항전
총합
경기
골
도움
경기
골
도움
경기
골
도움
경기
골
도움
2019
베이징 궈안
중국 슈퍼 리그
26
0
0
2
0
0
6
0
0
34
0
0
2020
17
0
0
-
-
-
6
0
0
23
0
0
2021
2
0
0
-
-
-
-
-
-
2
0
0
3시즌
합계
45
0
0
2
0
0
12
0
0
59
0
0
시즌
팀
소속 리그
리그
국내 컵
대륙 대항전
총합
경기
골
도움
경기
골
도움
경기
골
도움
경기
골
도움
21-22
페네르바흐체 SK
쉬페르리그
29
1
0
-
-
-
8
0
0
37
1
0
1시즌
합계
29
1
0
-
-
-
8
0
0
37
1
0
통산
143
4
0
4
0
0
26
0
1
173
4
1
2022년 4월 11일 기준
2.4. 국가대표
소속 대표팀
연령
경기
득점
대한민국
U - 17
0
0
U - 20
2
0
U - 23
8
0
A 대표
42
3
통산
52
3
2022년 3월 29일 기준.
출전기록소속 대표팀 연령 경기 득점 대한민국U - 1700U - 2020U - 2380A 대표423통산523
골 기록날짜 장소 상대팀 결과 대회명 2019.1.11 알 아인 키르기스스탄1:0 승2019 AFC 아시안컵2019.1.16 아부다비 중국2:0 승2019.12.15 부산 중국1:0 승2019 동아시안컵
3. 김민재에 대한 말, 말, 말
나와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 시절 인연이 있는데 그는 유럽에서도 충분히 통할만한 선수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그를 선수와 감독으로서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 로저 슈미트 하루빨리 유럽으로 진출해서 실력을 인정받고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언제나 바랍니다. 파울루 벤투 이 선수는 유럽행을 해야 합니다. 정말 국내에서 나오기 힘든 유형의 대형 수비수입니다. 대부분 키가 크면 스피드가 떨어진다든지 힘이 좋으면 발재간이 떨어지는데, (김)민재는 이를 다 갖췄습니다. 상대의 패스 루트를 차단하는 것도 잘하고, 빌드업에도 능력이 있습니다. 내가 중국 리그에서 감독직을 수행해서 말이지만 김민재가 있어서 베이징 궈안을 만나면 항상 껄끄럽다. 최강희 김민재는 천재(fenomeno)다. 공을 가지고 플레이할 줄 안다. 만약 브라질 국적이었으면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을 만한 선수이지만 한국 국적이라 주목을 덜 받았을 뿐입니다.
앞으로 유럽에 진출해도 두각을 나타낼 것입니다. 헤나투 아우구스투 김민재는 중국 슈퍼리그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입니다. 최근 파티흐 테림 감독과 통화했습니다. 김민재는 갈라타사라이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베이징도 그를 붙잡고 싶지만 김민재가 유럽행을 강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슬라벤 빌리치 몸싸움도 좋고 다 좋지만 수비 상황에서 항상 침착한 선수라는 게 특히 인상적이며 세르히오 라모스와 비슷한 스타일입니다. 내가 그에게 스루패스를 주기는 힘들겠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크로스는 충분히 가능할것입니다. 그리고 김민재는 전진패스를 좋아하는 선수이기에 내 골을 어시스트해줄 수도 있을 듯합니다. 메수트 외질 김민재는 모든 것을 갖춘 센터백입니다. 중국에서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을 때 내 현역 시절 첼시 FC 이적설까지 나오던 모습이 생각나 슬펐다. 그가 수준있는 터키 리그와 UEFA 클럽대항전에서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2022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는 김민재입니다.
이천수 김민재와 어틸러 설러이를 뚫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오늘 프랑크푸르트는 벽과 맞서 싸우는 듯했습니다. 아마 다른 팀이 오늘 페네르바체와 붙었더라도 감독은 그렇게 느꼈을 것입니다. 올리버 글라스너 , 김민재의 유로파리그 데뷔전 이후 인터뷰 김민재는 상대팀을 잡아먹습니다. 아무도 그를 지나칠 수 없습니다. 페네르바체가 그를 데려온 것은 2021년 최고의 영입입니다. 터키 리그에 오래 두기엔 그의 기량이 너무 뛰어납니다. 리드반 딜멘 내가 헌역 시절로 돌아간다 해도 김민재는 만나고 싶지 않은 수비수입니다. 가능하면 상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니하트 카흐베지 김민재는 굉장한 수비수이고 내 감독 경력을 통틀어 지도해 본 선수 중에 최고다. 김민재 외에도 2021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에 대해 만족합니다. 비토르 페레이라 선수와의 계약 사항을 함부로 공개할 수는 없습니다. 김민재만한 선수를 800~900만 유로에 살 수 있다면 어디 한번 해 보시라. 페네르바체 팬들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김민재를 한 시즌 이상 잡아둘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김민재는 월드클래스이고 아직까지 60~70% 컨디션의 경기력밖에는 보여주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리 코츠 김민재가 좋은 수비수인 이유는 피지컬이 좋고 영리한데다가 잔기술이 좋고 짧은 스텝을 잘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대 공격수를 요리할 수가 있습니다. 이동국 민재는 모든 것에 완성된 선수 같습니다. 피지컬이 좋은데 빠르고 영리합니다. 덩치에 비해 기술이나 시야, 패스 능력도 뛰어납니다. 센터백으로서 갖춰야 할 모든 능력이 있는 부족함이 없는 선수입니다. 현역시절 나는 피지컬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상대의 움직임, 패스의 길을 예측하고 움직이는 것이 내 플레이스타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민재는 다르다. 유럽의 큰 선수들과 경쟁이 되는 강한 피지컬인데 다른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나보다 더 좋은 선수라고 본다. 홍명보 살면서 이만한 선수를 본 적이 없을 만큼 굉장한 선수입니다. 2021년 10월 A매치 이란전에서 김민재는 위대한 선수였습니다. 그런 저돌적인 플레이는 상대 선수와의 1:1 상황에서 내가 무조건 이긴다는 자신감이 없으면 나올 수 없는 장면들입니다.
이영표 팀의 부진을 탈출하기 위해 핵심 선수인 메수트 외질의 폼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리고 외질만큼 중요한 선수가 바로 김민재와 설러입니다. 이 두 명의 플레이를 기반으로 4-2-3-1 전술을 사용하겠습니다. 이스마엘 카르탈 만약 2021년 페네르바체에서 경질되었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재임기간동안 팀에 50가지 죄를 지었더라도 김민재와 미구엘 크레스포를 영입한 두가지 행위로 면죄부를 받을만합니다. 터키 언론 밀리옛 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스쿼드의 짜임새가 중요합니다. 우승을 위해 디에고 로시와 김민재는 2022년 12월까지 페네르바체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르제 제수스 김민재는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뛸 만한 선수이다 . - 루치아노 스팔레티.
4. 홍보대사
2021년 1월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위촉, 장애어린이의 재활과 장애청년의 자립에 힘을 보태기로 하고 기부금 5천만 원을 쾌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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